[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최홍묵 계룡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4기 '2017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정보공개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최 시장은 민선 4기 소통과 화합의 계룡시정이 원활한 공약이행과 함께 충실히 진행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A등급 선정은 시 개청 이후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 1월부터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이행자료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 2016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에 대한 절대평가를 진행하고, 이후 5단계(SA-A-B-C-D)로 등급을 부여했다.

최 시장은 민선 4기 공약사업 11개 분야 41개 사업 중 현재 26건을 완료해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63%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전체 평균 공약이행률 52.24%를 웃도는 수치다.

완료된 공약사업은 도민체육대회 개최, 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 확정, 1000원 효성택시 운영, 시민안전센터 설치, 노인회관 증설 등 26개 사업이다.

최홍묵 시장은 "그동안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성과분석 보고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며 "남은 1년 동안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은 물론, 지속적으로 공약사항 추진사항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투명한 행정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