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내달 20일까지 세계무술공원서 운영

▲ 충주시가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세계무술공원에 무료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사진은 지난해 물놀이장 모습.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 세계무술공원에 무료 야외 물놀이장이 21일 개장한다.

충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날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세계무술공원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야외 물놀이장에는 3세부터 미취학아동을 위한 유아풀 2개 동과 초등학생 사각풀 1개 동,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는 물놀이장과 세계무술공원 내 라바랜드, 나무숲 놀이터가 서로 연계돼 많은 가족들이 찾는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재 중앙탑공원 옆에 조성 중인 '탄금호 물놀이장'이 완공되면 지역의 새로운 여름철 놀이문화 형성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 물놀이를 즐기고, 안전요원의 지시와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문의=☏ 850-6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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