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교육청이 19일 청주 상당구 미원면 운암옥화길 일대에서 수해 복구 작업을 펼친 가운데 참여  직원 40명 중 장학사는 단 1명.
 
교육청은 지난 18일 수해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해 할 일을 찾으라는 김병우 교육감의 지시에 각 과별과 봉사 인원을 차출.
 
그러나 대다수 일반직 일색으로 당초 4명의 장학사가 참여하겠다고 알려왔지만 출장 등으로 봉사활동 당일 단 1명의 장학사만 봉사할동에 참여.
 
교육청 관계자는 "이제 보니 참여인원 구성이 이상할 수도 있지만 과 별로 참여 순서에 의해 인원을 차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젊은 직원, 남자 직원 위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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