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도원이 사랑의 메신저 콘서트를 펼친다.

도원은 최근 1년 만에 신곡 2017 뉴 '승학산'을 발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이는 해변 콘서트는 트로트 가수로서 국내 처음으로, 사라져가는 트로트 가요 홍보와 자신의 노래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원은 한여름의 해변콘서트를 통해 히트곡 ‘잊지 못해요’와 ‘행복합니다’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자신이 노래하는 모습을 무척 좋아하시는 어머니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자신의 영상앨범 판매를 통해 사랑의 복지 기금을 조성하며, 자신이 직접 사인한 영상메들리 앨범을 현장에서 판매해 모금한 전액을 독거노인을 위한 기금으로 쓸 계획이다.

도원은 "사랑의 실천을 테마로 해변 무대에서 사랑의 실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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