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충남 공주경찰서가 관내 범죄피해 장소 및 범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방범필름'을 설치해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방범필름 설치는 해당 지구대·파출소에서 방범진단을 통해 설치 장소를 선정한 후 경찰관이 1365 자원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설치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공주시청과의 협업을 통해 지원되고 있다.

한 주민은 "과거 범죄경험의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방범필름까지 설치해 주어 경찰에 대한 진심어린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육종명 서장은 "과거 범죄피해 주민들에 대한 심리적·물리적   안정에 노력할 것"이라며 "범죄 취약가구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평온하고 안전한 공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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