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이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대상액(2486억원)의 55%인 1367억원이다.

이중 목표액을 13억원 초과한 1380억원을 집행해 우수기관에 뽑혔고 재정인센티브 5000만원을 받는다.

군은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신속집행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분기 4000만원 등 총 9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군은 특히 이번 평가에서 전체집행실적, 민간실집행실적, 예산액 규모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이며 충북도내 11개 시·군 1위를 차지하며 도내 유일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송기섭 군수는 "하반기에도 체계적인 재정 집행과 이월사업 및 불용액 최소화 등 건전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