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충북도가 2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2016년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충북 내 기초자치단체 중 보은군과 괴산군이 우수상을, 음성군이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치단체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우수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를 시상하는 정부 주관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상의 영광과 함께 도는 국비 시상금 1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도는 시상금 역시 일자리 사업비로 활용해 새로운 지역맞춤형 사업을 발굴·시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생산적일자리사업과,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무환경개선을 위한 공용출퇴근버스 운행 및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 청년창업베이스캠프 운영 등 창의적 일자리 시책을 시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여건을 감안한 지역고용전략 수립 및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을 통해 고용목표인 고용률 72%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