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240만원 상당
소외가정·복지관에 전달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코카콜라가 2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비엔날레 사랑의 입장권 480장(24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 입장권은 청주시청을 통해 소년·소녀가장과 홀몸노인, 복지관 등 문화소외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코카콜라는 사랑의 입장권 기부에 이어 260만원 상당의 금액을 후원, 비엔날레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
 
행사 기간 동안 음료와 파라솔을 지원하고 전시장 내에 음료 자판기 8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창현 대전영업팀장은 "올해 비엔날레 사랑의 입장권을 1호로 지원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상대적으로 문화를 누리기 힘든 분들에게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코카콜라 컴퍼니는 탄산·과즙·스포츠 음료와 생수, 차 영업에서 총 500여 개의 브랜드를 보유 중이며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편, 조직위는 이날 스터디뱅크 청밴네트워크 신승호 대표를 비엔날레 홍보위원에 위촉했다.
 
2014년 충북도청 홍보단과 2015년 충북지방경찰청 홍보위원 등의 활동을 했던 신 대표는 밴드·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 비엔날레를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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