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4일 롯데시네마 대전점(용문동)에서 대전시 소재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아동·청소년 120여 명을 초청해 '제6회 사랑 나눔 영화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대전시연합회(회장 방영탁)와 결연을 맺고 매년 지역 그룹홈과 함께하는 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초청된 아이들은 여름 방학을 맞아 공사에서 준비한 음료수ㆍ팝콘 등을 들고 최신 영화를 관람하고 행사가 끝날 무렵에는 문구 세트도 선물 받아 기쁜 마음으로 귀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공사 내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총 20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결연 부서는 행사가 끝난 후 그룹홈 아동·청소년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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