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제이준코스메틱)

[충청일보 조신희 기자]배우 박해진이 모델로 활동중인 뷰티 브랜드 제이준코스메틱의 중국 오프라인 시장 진출이 성공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 25일 "메닝스, 왓슨스, 올리브영 등 중국 내 H&B 스토어와 마트, 화장품 전문 숍들로 다양하게 시장 확대를 진행해 올해 상반기까지 5,400여 개의 오프라인 점포 입점을 완료했다"라며 "2017년 내 1만 개 매장 입점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뛰어난 제품력의 마스크팩과 기초 라인으로 유명한 제이준코스메틱은 중국 티몰 뷰티 어워드(Tmall Beauty Awards) 한 해 최고 신제품상 수상에 이어 중국 패션지 레일리(Raily)가 선정한 마스크 팩 1위, 코스모폴리탄 차이나 2016 뷰티대상에서 년도달인추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중국의 경우 온라인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프라인 화장품 시장이 전체의 50% 수준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그 비율이 높다. 이에 이번 제이준코스메틱의 오프라인 입점 확대는 실질적인 중국 매출 급성장의 시발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빠르게 매장 입점이 완료된 것은 2016년 말 중국 오프라인 진출 계획에 대한 실행 결과로 2017년 하반기에도 입점 점포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이 이처럼 중국 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는 회사 차원의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는 점도 일조하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모델 박해진이 8년째 도운 해외 아동 센터에 금액 기부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국내에선 박해진의 제안으로 복지원을 나와야 하는 아동을 제이준에 취업하게 하는 취업 프로그램을 도입해 점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실제로 이를 실행하기 위해 작년 박해진이 복지원 아동과 함께 인천 공장을 방문했었다. 

또한 지난 6월 10일에 종영한 박해진 주연의 JTBC 드라마 '맨투맨'에는 제이준이 메인 광고주로 합류해 이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높은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박해진은 영화 '치즈인더트랩'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으로 선택한 드라마 '사자'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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