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어머니회(회장 홍복희)가 26일 충주그랜드관광호텔에서 '늘푸른대학' 종강식을 가졌다.

늘푸른대학은 65세 이상 노인 150여 명이 참여해 지난 5월 10일부터 주 1회씩 12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충주어머니회는 교육과정에 마술 체험, 노인인지훈련, 건강밥상, 수지침, 올바른 약물복용 등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기는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 수강생은 "은퇴 후 무료한 일상이었는데 늘푸른대학 참여로 또래 노인들과 소통하고 어울리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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