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제천시는 오는 31일 제천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평택~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이하 동서고속도로) 조기추진을 위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시민설명회를 통해 동서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을 위한 시민공감대 형성은 물론 시민참여를 유도해 미개통구간의 조기착공 분위기를 형성함으로써 정책 이슈화를 통한 사업추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동서고속도로 개통을 위한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보고에 이어 시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주요내용으로는 동서고속도로 조기추진의 필요성, 12개 시·군으로 구성된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와 제천시민추진위원회 추진활동 등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제천시민을 비롯한 제천시민추진위원회, 토목건설 관련 단체, 유관기관 단체장 및 각계 대표 등을 초청했으며, 특히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회원도시의 시장군수가 행사에 참여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동서고속도로 전 노선이 완공되면 제천은 국토중심의 동서를 잇는 물류, 교통, 관광의 중심지로 동해안과 서해안이 1시간대 거리로 생활의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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