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상수원 피해대책위원회 故황승우씨 사망사건과 관련해 주민들의 억울함을 토로하기 위한 운구행렬이 조안면 일대를 향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경기 남양주 조안면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던 황승우씨가 관할 지자체와 검찰의 반복된 단속과 벌금 등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최근 사법기간의 특별단속으로 조안면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영업한 음식점과 카페 등이 하수처리 등과 관련, 불법운영 혐의로 적발돼 146개 음식점 중 84개 업체가 이전 폐업하고, 13명이 법정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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