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불후의 명곡

[충청일보 조신희기자]세계적인 팝 가수 리차드 막스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이날 ‘리차드 막스 편’에는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최강 보컬리스트들이 총 출동, 한국 R&B계의 대부 김조한과 리차드 막스의 명곡으로 극찬을 받으며 가수로 데뷔한 낙준을 비롯해 버블 시스터즈, 알리, 벤과 임세준, 밴드 잔나비까지 총 6팀이 그 어느 때 보다 다양하고 화려한 무대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버나드 박 낙준은 4번째 순서로 'Hold on to the Nights'를 불렀다.

그는  리차드 막스에게 직접 앞에서 꿈의 무대를 선보이게 되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 낙준은 노래를 부르기 전 진심으로 당신 앞에 서 있는 이 자리가 영광이다 이 노래는 저에게 정말 큰 힘이 되었다고 말한 후에 노래를 시작했다. 그는 잔잔하면서도 감성에 젖은 보이스로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버나드 박이 부른 Hold on to the Nights은 1987년도에 무려 빌보트 차트에서 21주간 1위를 한 곡으로 진심으로 낙준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불렀는데 사람들이 많이 사랑해줬고 오늘 또 이렇게 전설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리차드 막스도 버나드 박의 노래는 정말 감동적이었고 내가 쓴 곡인가 저 친구가 쓴 곡인가 착각할 정도였다며 정말 강렬했고 당신의 목소리, 당신의 무대가 너무 좋았다고 화답했다.

한편 리차드 막스의 2017 내한 공연 '로맨틱 콘서트'(주최사: 수정엔터테인먼트, 코리아아트컴퍼니, 미디어얼스홀딩스)는 올 10월 12일 인천 남동체육관, 14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 엔티켓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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