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천안지역 전통시장과 지역상인과의 협업을 꾸준히 진행해온 야우리 푸드스트리트가 백석문화대 외식산업학부와 함께 청년창업 지원프로젝트 '청년 쉐프' 특별매장을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매장 행사는 지난 3월부터 백석문화대 외식산업학부와 함께 상품개발 및 브랜드, 위생, 서비스, 광고, 재무 등 창업에 대한 전반적 지식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발전시켜 왔다.

청년 쉐프를 통해 개발한 브랜드는 얇은 돼지고기를 김밥에 감아 튀겨낸 '김밥 먹은 돼지'와 실처럼 얇게 썬 감자로 전을 부치고 그 위에 여러 가지 토핑을 올려낸 '감탄전'으로 외식산업학부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해당 교수의 도움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푸드스트리트 관계자는 "특별매장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 내용과 고객에 대한 직접적인 영업 등 실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많은 부분을 알게 될 것이다"며 "야우리 푸드스트리트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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