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택시운전사' 스틸 컷

[충청일보=조신희] 영화 ‘택시운전사’가 올해 첫 천만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 ‘택시운전사(감독 장훈)’는 관객수 57만7141명의 수치를 보였다. ‘택시운전사’는 이로써 박스오피스 1위의 기록, 누적 관객수 902만3874명의 기록을 세웠다.

‘택시운전사’는 지난 2일 개봉해 꾸준한 흥행을 보이고 있다. 특히 택시 운전사 김만섭(송강호 분)과 독일에서 온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피터)(토마스 크레취만 분)이 그려내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이야기는 대중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56만8483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며, 박스 오피스 3위는 ‘청년경찰’ 41만5393명의 관객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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