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기국회 일정 잠정합의

[서울=충청일보 김홍민기자]9월 정기국회와 국정감사 일정의 윤곽이 나왔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2시간 30여 분 동안 만찬 회동을 갖고 국회 일정을 잠정 합의했다.

여야는 이날 회동에서 9월 1일 정기국회 개회식을 하고 4∼7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 11∼14일 대정부질문, 15∼27일 상임위와 법안심사 소위 활동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 28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가 심사한 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국정감사는 10월12일부터 31일까지 20일 동안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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