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평일 20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택시운전사'는 20만 4842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22만 9055명.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청년경찰'은 17만 4930명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혹성탈출 : 종의 전쟁'이 15만 95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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