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왼쪽)이 17일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최영환 씨(가운데)에게 감사패를 전한 뒤 기념촬영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소방서가 17일 서장실에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버스기사 최영환씨(43)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씨는 지난달 19일 충주시 문화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호흡 곤란으로 쓰러진 환자를 발견하고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이종필 서장은 "이번 사례가 널리 전파돼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계기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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