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2017년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신청서를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읍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참가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주민등록상의 증평 거주자 중 생계보호(저소득층, 실업자)대상자와 청년 미취업자이다.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고일 현재 유사 정부지원사업 참여자, 공무원의 가족 등은 참여할 수 없다.

근로시간은 만 70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 만 70세 미만은 주 30시간 이내로 제한된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기간 내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자는 30명이며 10월 초에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근로자는 10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2개월간 경제과 시장 내 환경정비 등 20개의 업무 중 한곳에 배정받는다.

군 관계자는“이번 공공근로 사업이 어르신들의 일자리 수요를 충족하기를 바란다”며“향후 더 많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예산을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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