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새내기와 선배 공무원 간 결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신규 공무원 10명에 대해 올해 두 번째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멘토-멘티 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대덕구 배지와 기념품 수여, 대화의 장 및 교류의 시간,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결연을 맺은 멘티는 멘토 주관으로 앞으로 6개월간 1:1 멘토링을 통한 유대 강화 및 구정의 비전 공유와 공직문화를 익히고 업무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박수범 구청장은 "선·후배 공무원 간 상호 신뢰와 존중하는 마음으로 서로 소통하면서 좋은 인연을 만들고 똑똑한 사람보다는 지혜로운 공직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멘토·멘티 결연식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직자의 빠른 조직적응과 올바른 공직관 형성, 선배공무원의 리더십 역량 강화 및 직무 전문성 확립을 위해 2008년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구는 2008년부터 추진하는 멘토링 제도가 신규공직자의 조직 적응력 향상에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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