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남기옥 진천군청 봉사동아리 무한선율 회장

[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 여성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무한선율' 신임 회장에 남기옥 주민복지과 복지정책팀장(51·사진)이 추대됐다. 

지난 2004년 여성공무원의 자원봉사 참여와 친목을 위해 결성된 이 단체는 7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와 봉사활동, 벽화그리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탄나누기, 김장나누기, 희망나눔 모금행사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남 회장은 "여성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군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상을 확립하는데 기여함은 물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다음달 9일 경로당 환경정화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여성공무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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