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충청일보 조신희 기자]여름 극장가를 강타한 영화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가 2017 청불 영화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돌파 및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이와 함께 영화 '브이아이피'는 '택시운전사', '청년경찰' 등 쟁쟁한 경쟁작들 속에서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탄탄한 흥행세를 유지하며 한국 청불 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브이아이피'는 개봉 전 베니스국제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을 만큼 신선한 소재와 연출력,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열연으로 폭발적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어 100만 돌파 이후에도 흥행 돌풍은 장기적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브이아이피'의 주역인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박훈정 감독은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1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브이아이피' 100만 관객분들! 내 마음 속에 저장!”이라는 문구를 통해 관객들의 사랑에 감사를 표하는 주역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사진 저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지난 23일 개봉 후 절찬 상영중인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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