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충북도의회는 4일 오후 2시 35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개의한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2회 충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충북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3차 및 4차 수시분 충북도공유재산관리계획안,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회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 의결과 이숙애 의원이 장애인교육 현황의 열악함 개선 필요성과 관련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할 예정이다.

3회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예산안에서 삭감된 주요사업은 △충주중 태권도 훈련장 집행잔액 반납 4920만9000원 △제천교육지원청 기록관실 증축 2억4142만4000원 △제천학생회관 이중창 설치 2억889만3000원으로 총 4억9952만6000원이 삭감된 예산이 처리된다.

또한 2회 충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삭감된 주요사업은 장애인회관 건립 부지매입 3억5000만 원, 전기저상버스 구입 3000만 원, 상당산성 수해복구 8615만8000원, 평차올림픽 지원 3000만 원, 충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 증축사업 5억4300만 원, 농촌특산품전시판매장 건물 유지 관리 500만 원으로 총 10억4415만8000원이 삭감된 예산이 처리된다.

한편 3차 본회의는 오는 11일 오전 10시에 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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