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주민 물복지 권리위해 계속 노력할 터.."

[서울=김홍민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군 주민들이 노후 정수장 정비와 지방상수도관 교체로 맑은 물을 넉넉히 공급받을전망이다.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지난해 최초로 국비투입이 결정돼 지차제간 치열한 경합을 벌인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전국 22개 중 충북에서 보은·옥천·영동 3개 군이 동시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보은군 노후정수장 정비에 2020년까지 263억원, 옥천·영동군 지방상수관 교체에 2022년까지 236억원과 286억원이 각각 투입돼 전면적인 지방상수도 사업이 전개된다.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지난해 3월 정부에서 재정상황이 열악한 지방중소도시 '물복지'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국비지원을 최초 결정함에 따라 시작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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