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창작동극 '물어보길 참 잘했다!'를 공연한다.

자기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거나 모르는 걸 묻기가 익숙하지 않아 우물쭈물하기만 하는 주인공이 점차 자신감 있게 스스럼 없이 질문하는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질문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해주는 내용이다.

오는 20·27일과 다음달 11·15일 시립도서관 1층 강당에서 자원봉사 동아리 '옹달샘연극놀이팀'이 공연한다. '옹달샘연극놀이팀'은 시립도서관 문화교실 '동화구연' 과정 수료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동아리다.

공연은 매회 150명 무료 관람이며 단체 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전화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개인 관람은 다음달 15일에 한하며 개인 관람 입장권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시립도서관 1층 아동열람실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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