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1체형 프로그램 운영 호평
표창·시상금 2000만원 받아

[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난 1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시군 마을 만들기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증평군은 연말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2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군은 2014년 제1회 대회부터 시군분야 및 마을분야에 매년 출전해 국무총리상 1회, 장관상 2회 등 매회 수상하는 성과를 거둬왔다. 

올해는 시군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함께 만드는 Beautiful 증평, 행복마을 구경(九景)하기'라는 주제로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발표해 은상을 수상했다.

군은 1읍·1면의 작은 행정체계, 전국 군 단위 최소 면적 등 마을만들기의 치명적인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주민·공무원·전문가가 함께하는 3위 1체형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전직원 참여 농촌운동의 날 운영, 교육과 학습으로 만들어가는 마을만들기 등의 특수시책과 마을만들기 총괄부서 운영,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 담당공무원의 장기근무 및 전문화 등 체계적으로 제도를 운영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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