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조기검진사업 펼쳐

[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이 아토피 없는 건강한 군 만들기에 나섰다.

18일 군 보건소에서 따르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 628명을 대상으로 아토피·호흡기알레르기 질환 조기검진사업을 벌였다.

이중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 병력을 가진 소아 139명(22.1%), 아토피피부염 진단 소아 112명(17.8%), 치료를 요하는 아토피 피부염 소아 35명(5.6%)으로 나타났다.

호흡기 알레르기 유발원인 중 집 먼지 진드기가 120명(24.4%)에게 양성반응을 보여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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