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은 풍부한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매년 치어 방류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19일에는 청성면 고당리 일대에 쏘가리 16000마리를 방류했다.

[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옥천군이 풍부한 어족자원 조성을 위한 치어 방류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19일에는 대청호 일대에 쏘가리 치어 1만6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이날 1200만원을 들여 경북 의성의 청수양어장에서 생산한 건강한 어린 쏘가리 1만6000여 마리를 사들여 옥천군 청성면 고당리 원당교 인근 대청호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군 안전총괄과 공무원과 지역 어업인 15명 정도가 참여했다. 방류한 쏘가리는 길이 3㎝ 내외의 전염병 검사를 끝낸 건강한 치어다. 한 마리당 가격이 740원 정도하는 고급 민물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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