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내년 3월 청주공고 내 옛 다문화 교육지원센터에서 개원하는 가칭 마음건강증진센터의 명칭을 공모한다. 

센터의 설립 목적과 기능을 잘 나타내는 명칭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이메일(phooney@cbe.go.kr), 우편(도교육청 체육보건안전과), 팩스(043-290-2763)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이 센터의 설립 목적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전문의 지원을 통한 위기학생 상시 지원체제 구축, 학생 자살 예방 및 위기관리,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등이다.

센터의 주요 기능은 정신건강전문의 상담, 찾아가는 상담, 마음건강 증진 교육 및 자문, 사례관리 인력풀 구성·운영 등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장학관 1명, 장학사 1명, 정신건강전문의 2명, 정신보건 임상심리 전문가 1명, 보건교사 1명, 전문상담사 3명, 행정 주무관 1명 등 10명으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신건강전문의와 정신보건 임상심리 전문가는 기간제로 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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