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 유성구는 오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체 어린이집(435곳) 10%에 해당하는 관내 어린이집 44곳에 대해 CCTV 관리·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 등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 정기점검과 올해 부모모니터링을 받지 않은 어린이집이 대상이다.

구는 CCTV 관리·운영 및 아동안전실태를 비롯해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운영 관련해 영상정보 저장 등 관리의무를 위반한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CCTV의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며 "이번 지도점검으로 유성구 어린이집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지고 영유아와 보호자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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