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김공배기자] 세종시설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4일간 조치원 주차타워와 전통시장 주차장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조치원 주차타워는 조치원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동시에 200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또 주차면수 71면 규모의 조치원 전통시장 주차장은 방문객의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두 곳의 주차시설은 조치원의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관내 전통시장과 인접 상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향 방문 귀성객과 관광객의 편리한 주차장 이용으로 훈훈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치원 터미널과 인접한 세종고용복지+센터 부설주차장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일간 무료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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