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농기센터, 생활요리 시식회
쌍별귀뚜라미 쿠키 등 8종 선봬
[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식용곤충 생활요리 개발 시식회를 열었다.
증평군향토음식연구회(회장 고향수)가 주관한 이번 시식회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연종석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는 센터에서 실증사육중인 거저리와 쌍별귀뚜라미를 이용한 쿠키, 고소애 비빔국수 등 8종의 생활요리를 선보였다.
김선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양한 식용곤충 사육기술을 농가에 보급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곤충은 최근 국내에서도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곽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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