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21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충청지역 녹색 기업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 두 번째로 행해지는 이번 연탄 나눔 행사에는 금강청과 18개 녹색 기업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목동 일원의 아홉 가구에 연탄 5000장과 명절선물(쌀, 생필품 등)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금강유역청 관계자는 "연탄 나누기 행사를 통해 이웃에게는 따뜻한 정을, 참가자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녹색 기업들과 다양한 사회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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