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동중 전 자모회장 이춘자씨

▲제천동중 자모회장 이춘자
제천시 동중학교 전 자모회장은 지난3년 동안 학생선도 어머니 활동 및 불우학생 돕기 자선사업과 장학사업을 펼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로부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화산동에서 음식업을 운영하는 이춘자씨(여 사진)로 그동안 학교자모회 임원을 엮임 하면서 학생선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펼쳐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씨는 지난 2004년부터 학생들의 한마당 축제때 먹거리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불우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 했으며, 개인적으로 교실 에어컨 설치 및 본교 축구부 후원금 등 2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 같은 선행은 2006년도에도 계속 이어져 불우학생 장학금 300만원과 난치병 학생 300만원, 학교 도서 구입비 200만 원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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