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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9% "세종시에 행정수도 기능 부여해야"市, 내년 개헌 앞두고 인식조사
김공배 기자  |  kkb1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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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8  16: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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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청일보 김공배기자] 세종시가 내년 개헌을 앞두고 전 국민과 헌법개정안 발의주체인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행정수도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내놨다.

이번 인식조사는 행정수도를 완성하려면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정치권의 도움이 절실함에 따라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먼저 행정수도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 결과 첫째 '세종시에 행정수도의 기능을 부여하는 것'에 매우 그렇다 36.1%, 대체로 그렇다 22.5% 등 긍정적인 응답이 58.9%로, 그렇지 않다 11.3%, 전혀 그렇지 않다 9.7% 등 부정적 응답 21.0%보다 훨씬 높았다.

특히, 서울의 긍정 응답이 50.7%, 경기·인천이 52.8%로 나타나는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정적이었던 수도권 국민들의 인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 강화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긍정이 58.8%, 부정이 22.0%로 나타나 긍정이 3배 높았다. '헌법에 행정수도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이 54.5%, 반대가 25.1%로, 찬성 여론이 반대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수도권에서도 비교적 큰 차이로 찬성 여론이 높았다.

국회의원 대상 인식조사 결과는 '세종시에 행정수도의 기능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 59.0%, 부정 13.3%로 긍정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 강화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 긍정이 65.7%, 부정이 14.3%로 나타나 '도움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헌법에 행정수도 추진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 42.9%, 반대 27.6%로 찬성이 높았다. 다만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29.5%로 나타나 열 명 중 세 명 정도의 국회의원들은 판단을 유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우호적이고, 특히 수도권의 여론도 많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들도 세종시에 대한 행정수도 기능 부여와 개헌을 통한 법적 근거 마련 등에 찬성 의견이 많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지난 8~10일 이틀동안 무선 ARS 방식으로 조사하고, 국회의원은 299명 중 105명에 대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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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행정수도 노무현이 시작했는데 문재앙이 그 바톤을 이어 완성하려하네
통일이 되면 너무 멀어 평양이나 서울로 다시 옮기자고 할텐데 세금낭비 즉시 멈쳐야 한다. 지금도 멀어서 공무원들과 국민들이 불편함이 있는데 통일이 언제올지 모르나 미래를 생각해야 합니다. 러시아 중국과 나아가 유럽이 가까운 쪽으로 국민들과 외국인들에게 이용이 쉽게 행정 서비스를 받아야 합니다. 서울과 평양이 최고의 지역입니다. 통일을 위해 그냥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행정수도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지금 퍼센트 통계 믿을수 없습니다.

(2017-09-28 20: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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