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군은 오는 20일부터 농어촌버스 노선체계를 일부 개편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영동읍 매천리 보건소와 법원, 노인복지관 이용객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해당 노선 운행횟수를 50분 간격으로 대폭 늘렸다.

변경된 운행시간은 영동군 건설교통과, 동일버스, 읍·면사무소, 마을경로당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일부 불필요한 운행구간 조정과 배차간격을 단축해 고령자와 학생 등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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