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가 연 정보화마을 농특산물 판매전에 공무원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제천시가 추석연휴에 앞서 연 '정보화마을 농특산물 판매전'이 2000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현관 로비에서 판매전을 열어 사과와 참기름, 한과, 꿀, 더덕 등 엄선한 우수 농특산물 2150만 원 어치를 판매했다.

사과의 경우는 주문을 다 소화하지 못하고 품절되는 등 공무원과 민원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해마다 설과 추석에 정보화마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꾸준히 알려온 결과로 시는 보고 있다.

홍희표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수익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판매 행사와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