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전국체전 기간
전통시장 할인 이벤트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19~25일까지 전통시장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를 연다.

지역 문화ㆍ관광ㆍ축제와 쇼핑ㆍ할인행사를 연계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자유시장, 무학시장, 중앙어울림시장, 옹달샘시장, 연수상가, 연수종합상가, 목행시장 등 7개 시장이 참여한다.

시는 19일 오후 8시 누리장터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선포식을 갖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유ㆍ무학시장에선 전국K-POP경연대회, 먹자페스티벌, 전통시장 장보기경연대회 등을 열고, 상인회원 점포 영수증(3만 원 이상)을 즉석 경품권으로 교환해 준다.

매일 점심과 저녁 시간에는 깜짝세일 이벤트로 2000원 상품권을 나눠주고, 먹자페스티벌과 ‘달려라 전통시장’ 장보기경연대회, 100원 경매 등 시민 참여행사도 연다.

중앙어울림시장은 20~22일까지 주차장에서 청소년 K-POP 댄스경연대회 등 청소년 축제를 열어 프리마켓, 학생복ㆍ뜨개질ㆍ먹거리 할인을 진행한다.

또 멀티카페에서 치즈떡 만들기, 커피 만들기, 아트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손창남 경제과장은 “전국체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가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주 전통시장 '코리아세일페스타' 포스터.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