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약채락협의회 주관
지역 대표 건강음식 브랜드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

[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제천시는 지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기간에 연 ‘약채락 페스티벌’이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을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제천시약채락협의회가 주관하고 제천시와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한 약채락 페스티벌은 ‘제천의 산천초목을 맛보다’를 주제로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렸다.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대표 건강음식 브랜드 ‘약채락’을 홍보하기 위한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약채락 음식을 5개 테마로 나눠 약채락 체질ㆍ해독음식, 한정식, 퓨전 약채락, 약채락 비빔밥, 약채락 보양식 등 실제 상차림을 매일 전시하고, 약초떡 등 다양한 약채락 음식 체험코너를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매일 오후 약채락 22개 업소에서 준비한 약채락 무료 시식체험은 하루 평균 300~400명씩 총 7000여 명이 시식에 참여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번 페스티벌에선 두 차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약채락 팜파티’ 특별 이벤트가 펼쳐졌다.

약초 생산농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복디자이너이자 약채락 홍보대사인 이효재 씨의 약채락 보자기 퍼포먼스가 펼쳐져 즐거움을 더했다.

관람객들을 위해 준비한 약초비빔밥과 황기새싹약초비빔밥 나눔행사는 약채락의 건강한 맛을 보여주며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박화자 약채락협의회장은 “약채락이 제천의 대표 음식 브랜드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해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약채락 페스티벌 프로그램으로 열린 황기새싹약초비빔밥 나눔행사에서 내빈들이 대형 비빔밥을 비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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