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일보 유장희기자] 충남 논산시가 유해화학물질 유출로 인해 발생하는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 및 시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오는 30∼31일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종합훈련으로,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를 확립하고 대응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반영해 재난대응 개인행동요령 숙지 및 안전문화 확산 기여에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에 앞서 시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 회의 및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기획회의 및 컨설팅을 통해 훈련전문가인 박중규 (사)한국민방위안전협회 대표이사와 이창우 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로부터 훈련 시행계획과 시나리오에 대한 컨설팅을 받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초기대응훈련강화 △실전대응역량 및 협업체계강화 △실전대응역량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 등으로 이뤄진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초기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전 시민의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배양해 안전도시 논산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협업부서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내실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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