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유남석 광주고등법원장(60·사진) 을 새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로써 지난 1월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퇴임 후 공석으로 남아있던 대통령 지명 몫의 헌재 재판관 자리가 메워져 헌재재판관 9명 정원을 채웠다.

유 후보자는 진보 성향 법관모임인 '우리법연구회'의 창립 회원으로 그가 최종 임명되면 우리법연구회 출신 첫 헌재 재판관이 등장하게 된다.

전남 목포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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