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청호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됐던 회남수역에 대해 18일 오후 2시 기준으로 관심단계를 해제했다. 최근 기온변화에 따른 수온하락 등으로 대청호 회남수역의 남조류 세포수가 2주 연속 1000세포/mL 미만으로 분석됨에 따른 조치다.

금강청 수생태관리과장은 "최근 대청호 수온하강 등의 영향으로 문의·회남수역 조류경보가 해제됐다"며 "금강청은 대청호 추동수역의 조류경보제가 완전히 해제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들이 먹는 물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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