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박보성 기자] 예산소방서는 18일 예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여성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등 강의경연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심폐 소생술 등 강의 경연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우승한 예산읍 여성의용소방대 김영숙대원, 생활안전분야에서 우승한 삽교읍 여성의용소방대 신영아 대원은 오는 11월 15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실시하는 충남도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충남도 심폐소생술 등 강의경연대회는 충남 16개 시·군에서 의용소방대 32개팀이 참가해 심폐소생술·생활안전교육 강의능력 2종목을 평가하며 119수호천사로써의 역할 및 존재가치를 부각시키고 안전교육 확대를 통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도모키 위해 개최된다.

 한편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박미경 여성회장은 각 읍·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달부터 구급대원들과 심폐소생술 등 강의기법 훈련을 해왔으며, 앞으로 다가올 경연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얻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문종 의용소방팀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의용소방대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충남도 대회 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문강의 능력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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