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충남 공주시가 거동 불편으로 쓰레기 분리·배출이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찾아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문청결의 날을 19일 운영했다.

이날 청소행정팀장을 비롯해 환경미화원과 환경담당자, 통장 및 지역 주민이 함께 약 4t을 수거 처리했다.

시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독거노인가정 등 방문청결의 날로 정하고 주기적인 쓰레기 청결관리 활동을 실시,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청소행정팀장은 "독거노인가정 등 방문청결 서비스가 앞으로 시민단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주변에 대상자가 있을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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