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대 원예학과 학생들이 최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17 한국원예학회 107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학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건일씨(석사 2학기)가 '에키네시아 식물체와 부정근에서 elicitation 을 통한 3종의 Caffeic acid 유도체 함량 증진'이라는 주제로, 장보국씨(통합 6학기)가 '용매 및 초음파 추출시간에 따른 상록 목본식물 3종의 부위별 staphylococcus aureus 항균활성' 라는 주제로, 이소라씨(통합 8학기)가 'Low Root-zone Temperature Enhances Biosynthesis of Phenolic Compounds in Rape Brassica napus' 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한국원예학회는 2종의 SCI급 저널을 발간하는 원예 분야에서 가장 큰 학회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국립종자원과 공동 주최로 '대한민국 품종보호 20년 역사와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돼 국·내외에서 1000여명의 전문가와 연구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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