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단 지원 등 39건 처리

[충청일보 박재남기자]청주시의회는 오는 23~27일 5일간의 일정으로 30회 임시회를 개회해 의원발의 조례안 9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7건·동의안 22건, 의견제시의 건 1건 등 모두 39건의 의안을 처리한다고 19일 밝혔다.

심의 안건으로는 '청주시 안전도시 조례안', '청주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안' 등 9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노인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집행부 제출 조례안, '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경기장 시설관리공단 위탁 동의안', '2018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22건의 동의안, '청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관한 의견제시의 건' 등이다.

특히 시기상조 논란이 일고 있는 '청주시 프로축구단 지원 조례안'도 상정돼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의회는 23일 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24~25일 상임위원회별로 의안심사를 할 예정이다.

또 26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27일 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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