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 열어…본관동·센터동
김병우 교육감 특강도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주교육지원청이 6일 신청사에서 준공식을 갖고 주요업무보고와 교육정책연수를 개최했다.

충주지원청은 이날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각 기관단체장, 교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신청사는 교현동 1만 9891㎡ 부지에 연면적 6333㎡, 본관동 지상 4층, 센터동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옛 청사의 노후된 시설과 비좁은 공간으로 민원인들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 이어진 주요업무보고와 교육정책연수는 충주행복교육지구 추진현황과 학교 교육활동 우수사례, 교육감 특강,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활동 우수사례로 수안보초는 ‘문화예술을 삶의 친구로 만들어 주는 행복배움교육’, 칠금중은 ‘학부모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부모 교육활동 확대된 사례’를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뷰카(VUCA)시대 교육에서 희망찾기’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시대와 인구절벽시대를 맞은 교육현장에서 교육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 6일 충주교육지원청 신청사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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