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차 규제개혁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에는 이재영 부군수를 비롯해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해 도시교통과 소관 '증평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번 의결된 증평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장애인 전용주차구획의 설치 및 구조·설비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현재 증평군 주차장 조례는 주차장법에서 정한 장애인 주차구획 설치에 관한 세부사항을 규정하지 않아 법에 따른 포괄적인 사항만 적용 실시해 왔다.

이 부군수는 "규제개혁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과 기업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소하는 것은 물론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