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4일 충북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엄재창 의원(자유한국당, 단양군 선거구)은 창업을 희망하는 스타트 업 (Start Up) 기업 지원을 위해 공유경제 부분을 더욱 강화해 도내 청년들이 원활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임회무 의원(자유한국당, 괴산군 선거구)은 군 지역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전자파 발생, 빛반사 등 집단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홍보활동을 적극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임병운 의원(자유한국당, 청주시 제10선거구)은 충북테크노파크가 기업의 창업을 위해 다양한 기술과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들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보은군 선거구)은 재단의 자립화를 위해서는 수탁업무 등 많은 사업을 수주하여 추진함으로써 재정의 건전성과 자립성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을 강조했다.

황규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옥천군 제2선거구)은 낙후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사업이 홍보부족으로 매번 받는 업체가 또 다시 지원을 받는 문제점이 있어 지원을 못 받은 업체도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적했다.